코레일+, 무엇이 달라졌나
그동안 KTX는 코레일톡에서, SRT는 SRT 앱에서 따로 예매해야 했습니다. 같은 구간을 가는데도 앱을 두 개 켜서 각각 좌석을 확인해야 했던 겁니다.
2026년 8월 3일 오전 9시, 이 둘을 하나로 합친 통합 앱 코레일+가 나왔습니다. 새로 검색해서 설치해도 되고, 이미 쓰던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면 그대로 코레일+로 바뀝니다.
배경에는 코레일과 SR의 통합이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31일 코레일이 SR의 영업과 주식을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고속철도 여객운송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위험이 낮다고 본 것입니다.
| 구분 | 이전 | 코레일+ 이후 |
|---|---|---|
| 예매 앱 | 코레일톡(KTX) / SRT앱(SRT) 따로 | 하나로 통합 |
| 좌석 확인 | 앱을 각각 열어 비교 | 한 화면에서 함께 |
| 회원 | 코레일 회원 / SR 회원 별도 | 통합 철도회원 |
검색 화면에서 날짜와 시간을 다시 입력하지 않고 조건을 바로 바꿀 수 있게 개선됐고, 결제 화면에서 할인쿠폰·마일리지·결제수단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9월 이후 열차는 코레일+에서만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언제 타는 열차인지에 따라 예매할 수 있는 곳이 다릅니다.
| 타는 날짜 | 예매 가능한 곳 |
|---|---|
| ~ 8월 31일 운행 열차 | 기존 코레일톡 · SRT 앱 · 코레일+ 모두 가능 |
| 9월 1일 이후 운행 열차 | 코레일+ 앱 ·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통합 열차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열립니다.
8월에 타는 표는 지금 쓰던 앱으로 그냥 사면 됩니다. 하지만 9월 이후 일정이 있다면 코레일+ 설치와 회원 전환이 먼저입니다. 예매가 열리는 날 아침에 앱을 처음 켜면 로그인·전환 절차부터 밟아야 해서, 인기 구간은 그사이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회원 통합, 나는 어디에 해당할까
철도회원 통합은 7월 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어느 쪽에 가입돼 있었느냐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① 코레일에만 가입한 경우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② 코레일과 SR 둘 다 가입한 경우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되기는 하지만, SRT 이용 실적과 보유 할인쿠폰 같은 혜택을 새 계정으로 옮기려면 별도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공지된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에서 진행합니다.
③ SR에만 가입한 경우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기존 SR 계정의 이용 실적과 혜택을 옮기는 절차를 이행하면 됩니다.
전환 웹사이트는 코레일·SR 홈페이지나 코레일톡·SRT 앱에서 접근할 수 있고, QR코드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전국 주요 역에서 전환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도 함께 운영됩니다. 부모님께 이 부분을 알려드리면 도움이 될 겁니다. 통신 쪽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65세 이상 시니어 통신비 혜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 사례입니다.
데이터 안심옵션 7월부터 자동 적용 — 65세 이상 시니어 통신비 혜택까지 총정리
7월부터 SKT·KT 이용자는 데이터를 다 써도 완전히 끊기지 않는 '데이터 안심옵션'이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통화·문자 혜택도 추가로 더해지는데, 내 요금제에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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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달라지는 것
앱만 바뀌는 게 아닙니다. 요금과 좌석도 함께 달라집니다.
운임 평균 10% 인하
기존 KTX 노선 운임이 SRT와 같은 수준이 되도록 평균 10% 인하됩니다. 같은 구간을 어느 열차로 가든 요금 차이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좌석 확대
전체 노선을 합산해 주말 1만 7,000석, 주중 1만 5,000석 규모로 좌석이 늘어납니다. 운행 횟수도 25회 이상 확대됩니다. 특히 수서역 출발·도착 열차 좌석이 약 30% 늘어납니다.
환승할인이 SRT 구간에도
기존 일반열차의 30% 환승할인이 SRT 구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마일리지와 온라인 특가
SRT 노선을 이용할 때도 KTX처럼 결제 금액의 5%가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여기에 빈자리가 많은 열차의 요금을 10~30% 깎아주는 온라인 특가가 새로 도입됩니다.

추석 기차표는 어떻게 되나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이며,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날짜를 보면 알 수 있듯 추석 연휴 열차는 전부 9월 운행분입니다. 앞서 정리한 규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구간입니다.
다만 명절 승차권은 평소와 달리 별도 예매 일정이 따로 공지되어 왔습니다.
2026년 추석 승차권 예매일과 방식은 코레일·SR 공식 공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인터넷에 도는 날짜 중에는 지난 연도 공지가 섞여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금 해두면 좋은 준비는 두 가지입니다.
- 코레일+ 설치와 회원 전환을 미리 끝내둘 것 — 예매 당일 아침에 절차를 밟으면 늦습니다.
- 로그인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둘 것 — 비밀번호를 잊었다면 그것부터 해결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기차 대신 차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진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2026 고속도로 휴게소 확 바뀐다 — 아메리카노 2천원대·24시간 편의점
한 줄 요약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비싼 음식값과 부실한 서비스를 뜯어고치는 운영 개편방안을 발표했어요. 입점업체가 부담하던 수수료를 매출 대비 33%에서 8~9%로 낮추고, 편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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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아닙니다.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면 코레일+로 바뀝니다. 새로 설치해도 됩니다.
8월 3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SRT 앱으로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9월 1일 이후 운행분은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통합회원으로는 자동 전환되지만, SRT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을 옮기려면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에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기존 SR 계정의 실적·혜택을 옮기는 절차를 이행하면 됩니다.
9월 1일 운행분부터입니다.
명절 승차권은 별도 일정으로 공지됩니다. 코레일·SR 공식 공지를 확인하세요.
전국 주요 역에서 전환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이 운영됩니다.
📌 코레일+ 설치와 회원 전환, 지금 확인하세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무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8월에 타는 열차는 하던 대로, 9월부터 타는 열차는 코레일+로. 그리고 9월 1일부터는 KTX 운임이 평균 10% 내려가고 좌석도 늘어납니다.
추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지만, 앱 설치와 회원 전환은 오늘 5분이면 끝나는 일입니다. 예매가 열리는 날 아침에 허둥대지 않으려면 미리 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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